중국 입국신고서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공식 사이트(s.nia.gov.cn)나 NIA 12367 앱,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에서 출국 전에 온라인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관광·비즈니스·친지 방문 목적으로 최대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중국 입국신고서 온라인 작성법을 실제 화면 순서대로 정리하고, 중국 무비자 기간과 입국 목적, 현지에서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까지 공식 공지를 근거로 함께 살펴봅니다.
중국 무비자 기간, 2026년 12월 31일까지
중국 정부는 2025년 11월 3일 한국을 포함한 45개국 일반여권 소지자에 대한 한시적 비자면제 조치를 1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시안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2025년 11월 6일 올린 공지에 따르면 시행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전 조치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였습니다.
공지에 정리된 비자면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시행기간 | 2026.1.1. ~ 2026.12.31. (1년) |
| 체류기간 | 30일 이내 |
| 대상여권 | 일반여권 |
| 입국목적 |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방문, 경유 |
| 별도 비자 필요 | 취업, 취재, 유학, 공연 등 다른 목적 |
즉 여행이나 출장, 가족 방문이라면 따로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현지에서 일을 하거나 공연·취재·유학을 하려면 무비자로 들어가면 안 되고, 목적에 맞는 비자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중국 무비자 연장 발표 내용
한국경제 2025년 11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일부 국가에 대한 일방적 무비자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국가 국민은 사업, 관광, 친지 방문 등의 목적으로 최장 30일간 머물 수 있습니다.
중국은 2024년 11월 한국 등에 15일 무비자를 처음 시행한 뒤 같은 달 체류기간을 30일로 늘렸고, 2025년 11월에 이를 다시 1년 연장했습니다.
이 글을 쓴 2026년 11월 4일 기준으로는 2027년 이후 추가 연장 여부가 공식 발표된 것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2027년 1월 이후 출국 일정이라면 출발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나 주한중국대사관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국 입국신고서 온라인 작성 방법
무비자로 입국하더라도 입국카드(입국신고서)는 작성해야 합니다. 2025년 11월 20일부터는 종이 대신 온라인으로 미리 제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주미 중국대사관이 국가이민관리국 공지를 옮겨 실은 안내에 따르면, 온라인 작성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국가이민관리국 공식 웹사이트 및 정부 서비스 플랫폼 (s.nia.gov.cn/ArrivalCardFillingPC/)
- 'NIA 12367' 모바일 앱
- 위챗(WeChat)·알리페이(Alipay) 미니프로그램
- 휴대폰으로 공식 QR코드 스캔
PC에서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면 아래처럼 한국어 화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중국 입국신고서 온라인 한국어'로 찾는 분들도 중국어를 몰라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 일반 여행자는 왼쪽 '입국 신고'를 누릅니다. 오른쪽 '변경지역 주민 입국 신고'는 북한·몽골·베트남 등 7개국 변경지역 주민 통행증 소지자용이라 한국 여행자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1단계: 신고 주의사항 확인
'입국 신고'를 누르면 신고 주의사항이 먼저 나옵니다. 여기에 신고 면제 대상이 정리돼 있습니다.
면제 대상은 유효한 중국 영구거류증 소지자, 환승 제한구역을 벗어나지 않고 24시간 안에 직접 환승하는 사람, 무비자 단체관광객이나 단체비자 소지 관광단 구성원, 승무원 등 교통수단 종사자, 같은 크루즈로 입·출국하는 사람, 신속통로 이용자 등입니다.
개별 여행이나 출장으로 입국하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3번에는 여권 개인정보면을 촬영해 신고하며, 누락·은폐 등 허위 신고가 있으면 입국이나 환승이 거부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2단계: 여권 정보면 업로드 후 4단계 입력
'확인함'을 누르면 작성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상단에 진행 단계가 4개로 표시됩니다.
- 국제여행증명서(여권 등) 개인정보면 업로드
- 기본 정보 입력
- 개인정보 작성
- 여행 정보 신고
첫 단계에서 여권 유형을 '일반 여권'으로 두고, 여권 사진이 있는 면을 안내 그림처럼 반듯하게 찍어 올리면 됩니다. 이후 화면 안내에 따라 기본 정보, 개인정보, 항공편·숙소 같은 여행 정보를 차례로 입력합니다.
중국 입국신고서 모바일 작성도 같은 순서입니다. 휴대폰에서는 NIA 12367 앱이나 위챗 미니프로그램, QR코드 스캔으로 들어가 여권을 바로 촬영할 수 있어 PC보다 편합니다.
여권 정보를 넣는 화면이므로 주소창이 s.nia.gov.cn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검색 광고나 출처가 불분명한 대행 사이트에는 여권 사진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못 썼다면 공항에서 작성
출국 전에 온라인 작성을 못 했어도 입국이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중국 공항 등 입국 심사장에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현장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거나, 종이 입국카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도착 직후 심사장은 붐비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권과 숙소 주소를 준비한 상태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작성해 두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 무비자로 들어간 뒤에는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중국 무비자 입국 시 주의사항 5가지
주시안 총영사관은 무비자로 입국하는 국민에게 다음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입국목적·체류일정 소명: 입국 심사에서 여행 목적과 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권, 숙소 예약 내역을 준비합니다.
- 목적 외 활동 자제: 취업, 공연, 종교활동, 취재활동 등은 하지 않습니다.
- 주숙등기 의무 준수: 숙소 등록 의무로, 호텔은 보통 체크인 때 처리되지만 지인 집에 머무는 경우 등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체류기한 30일 준수: 무비자 체류는 30일 이내입니다.
- 반간첩법 등 신변안전 유의: 군사시설 촬영 등 오해를 살 수 있는 행동은 피합니다.
부득이한 사유로 30일을 넘길 것 같다면 관할 출입경(出入境) 관리부서를 방문해 10일 이내의 임시 체류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공지에 안내돼 있습니다.
현지에서 사건·사고를 겪으면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 24시간)나 관할 공관에 연락합니다.
출국 전 체크리스트
- 여권이 일반여권인지, 남은 유효기간이 충분한지 확인 (국가별 여권 유효기간 조건은 여권 유효기간 6개월 미만 재발급 글 참고)
- 왕복 항공권과 숙소 예약 확인서 준비
- 중국 입국신고서 온라인 작성 (s.nia.gov.cn 또는 NIA 12367 앱)
- 체류 일정이 30일 이내인지 확인
- 출장이라도 현지 취업·공연·취재가 포함되면 별도 비자 준비
자주 묻는 질문
Q. 중국 무비자 기간은 며칠인가요?
A.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30일 이내 체류가 가능합니다. 이 조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됩니다.
Q. 무비자면 입국신고서를 안 써도 되나요?
A. 아닙니다. 무비자 단체관광객, 24시간 이내 직접 환승객 등 면제 대상이 아니라면 입국카드를 작성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하거나 공항에서 작성합니다.
Q. 중국 입국신고서 온라인 위챗으로도 되나요?
A. 네. 공식 안내에 위챗·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이 작성 경로로 포함돼 있습니다.
Q. 2027년에도 무비자로 갈 수 있나요?
A. 2026년 11월 4일 기준으로 2027년 이후 연장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출발 전에 최신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